안녕하세요. 꽃지 Noul입니다.(구 골드하우스)
저희는 평범한 가족 4명입니다. 성남에서 평생 살다가 갑자기 펜션을 하게 되어 안면도라는 섬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.
오래된 펜션을 구석구석 가족끼리 수리하면서 오픈하게 된 펜션입니다.
그렇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 손으로 하나하나 했기에 소중하고 정이 많이 들어간 공간입니다.
내려오기 전 여행을 다니며 다녀왔던 숙소들을 생각하며 좋았던 부분과 개선했으면 하는 점을 생각하면서 공간을 꾸며갔습니다.
내가 이곳에 게스트로 온다면 어떤 게 좋을지 상상을 해보며 준비한 공간인 만큼, 머무르시는 분들에게도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.
서해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.
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이곳에 내려오자 부모님께서 제안하셨을 때 솔직히 불만이 많았습니다 동해나 남해로 가고 싶었거든요.
하지만 정착하기 전 부모님과 서해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면도의 석양을 보고 있으니 가족, 친구, 연인이 와서 추억 쌓고 가기 참 좋은 곳이라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:)
서해로 여행을 고민하시는 중이라면 노을이 아름다운 안면도를 추천드리겠습니다.
언제든 편하게 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.
함께 불멍도 즐기며 여유를 나눠요 ☺️